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갈래악장, 영웅 서사시, 송축가(頌祝歌)

성격송축적, 예찬적, 서사적('용비어천가'의 서사시적 성격 : '용비어천가'는 왕조 창업의 송축에 근본적인 목적과 기능이 있었다. 따라서, 제작 과정에서 민간에 전해지는 육조(六祖)의 찬양할 만한 일화들을 채집하여 주요 제재로 삼았다. 그러한 점에서 이 작품은 전승적, 서사적 성적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악장이란, 본래 궁중 연락(宴樂)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제작된 만큼 그 제작 주체들이 대상으로 삼은 것은, 내적으로는 귀족 관리 계층과 후손들이었고, 외적으로는 특히 명나라 조정이었), 설득적, 교훈적, 훈계적

구성125, ‘서사 - 본사 - 결사3단 구성

구성

해당 장

중심 내용

서사개국송

(開國頌)

1

조선 건국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강조함

2

조선의 무궁한 발전을 송축하고 기원함.

본사사적찬

(事績讚)

3~8

태조의 선조인 사조(四祖)의 행적을 노래함.

9~89

익조의 사적과 태조의 인품과 영웅적 업적을 노래함.

90~109

태종의 위업 찬양

결사계왕훈

(戒王訓)

110~124

후대 왕에 대찬 권계무망장(毋忘章)

125

후대 왕에 대한 권계대단원

제재조선 왕조의 창업

주제조선 건국의 정당성과 후대 왕에 대한 권계

창작 동기 :

조선이 건국된 뒤 민심을 안정시키고, 조선 건국의 정당성 도모하기 위함.

후대왕(後代王)에 대한 권계

훈민정음의 시험과 훈민정음에 국자(國字)로서의 권위 부여하려는 의도가 담김.

완성세종 27(1445)

간행세종 29(1447)

'용비어천가'의 표현상 특징

125장중 대부분이 24구체로 되어 있으며, 대구법을 사용하고 있음

주로 전절에 중국 고사를 인용하고, 후절에서는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주관적 해석을 덧붙이고 있다.

압축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배경 지식, 즉 한역시와 주해를 통해 보완적으로 이해해야 함.

의의

한글(훈민정음)로 기록된 최초의 작품(장편 영웅 서사시)
월인천강지곡과 함께 악장 문학의 대표작
세종 당시 국어 연구의 귀중한 자료

역사 연구의 보조 자료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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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1 - 10장

11 - 20장

21 - 30장

31 - 40장

41 - 50장

51 - 60장

61 - 70장

71 - 80장

81 - 90장

91 - 100장

101 - 110장

111 -120장

121 - 125장 

개관

1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해동(우리나라)의 여섯 용(임금)이 날으시어서, 그 행동하신 일(개국창업)마다 모두 하늘이 내리신 복이시니,
그러므로 옛날의 성인(중국의 개국 성군)의 하신 일들과 부절을 합친 것처럼 꼭 맞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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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아니하므로, 꽃이 좋고 열매도 많으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그치지 않고 솟아나므로, 내가 되어서 바다에 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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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옛날 주나라 대왕이 빈곡에 사시어서 제업을 여시니.
우리 시조가 경흥에 사시어서 왕업을 여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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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적인들이 모여 사는 가운데에 가시어, 적인들이 침범하거늘 기산으로 옮으신 것도 하늘의 뜻이시니.
야인들이 모여 사는 가운데에 가시어, 야인들이 침범하거늘 덕원으로 옮으신 것도 하늘의 뜻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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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칠수와 저수 두 강가에 있는 움을 후세 성인이 말씀하시니, 임금 노릇하기의 조심스럽고 힘듦이 저러하시니.
붉은 섬 안에 있는 움을 이제도록 보나니, 임금되기의 어려움이 이러하시니.

6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상 나라의 덕망이 쇠퇴하매, 주 나라가 장차 천하를 맡으실 것이므로, 서수 강가가 저자 같으니.
고려의 운명이 쇠퇴하매, 이씨 조선이 (장차) 나라를 맡으실 것이므로, 동해 해변이 저자와 같으니.

7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붉은 새가 글을 물어 (문왕) 침실의 지겟문에 앉으니, 이것은 그 성자(=무왕)가 혁명을 일으키려 하매, 하늘이 내리신 복을 보인 것이니.
뱀이 까치를 물어 나뭇가지에 얹으니, 이것은 성손(=이 태조)이 장차 일어나려 하매 그 아름다운 징조가 먼저 나타난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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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태자(=계력)를 하늘이 가리시어, 그 형의 뜻이 이루어지시매, (하늘이) 성손(=무왕)을 내신 것입니다.
세자(=환조)를 하늘이 가리시어, (원 나라) 임금의 명이 나리시매, (하늘이) 성자(=태조)를 내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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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주 나라 무왕이) 하늘의 명을 받들고 상 나라 주(紂)의 죄를 치매, 사방의 제후들이 모이더니, 주 나라의 성스런 교화가 오라시어 서이까지도 또 모이니.
이 태조가 의(義)를 부르짖고, 위화도(威化島)에서 군사를 돌이키시매, 천리(송도에서 두만강까지 이천 여 리인데, 천리로 표현했음)의 인민이 보이더니, 이씨의 성스런 교화가 깊으시어서 북적(=여진족)까지도 또 모이니.

10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상 나라의 주(紂)가 백성을 해치므로, (무왕이 주를 치매 주의 백성들은) 무왕을 우리 임금으로 여겨 (그가 오기를) 기다려 현황의 폐백(幣帛)을 광주리에 담아 길에서 (무왕을) 바라니.
고려 왕 신우가 방자하고 포학하므로, 백성들은 태종의 의기(義旗)를 기다려, 소쿠리엔 밥을 담고, 병엔 장을 담아 (태조 오기를) 바라니.

이완근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